서부발전, 태안 본사 사옥 착공

입력 2013-0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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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이 태안 본사 사옥 착공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이 27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평지구에서 본사 사옥 착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순 사옥건설소장의 경과보고와 성완종 국회의원, 진태구 태안군수,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유관기관장,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의 태안군 본사 사옥은 부지 5만8684㎡에 총 사업비 약 695억원을 들여 지상 6층, 연면적 2만6312㎡ 규모로 건설된다.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빙축열 시스템 등을 적용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오는 2014년 12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한국서부발전의 제2의 창사를 선언하는 뜻 깊은 날로 국내 발전사업을 넘어 해외 진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부발전은 본사가 태안으로 이주함에 따라 지자체 세수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인재 채용, 주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4개 대규모 발전단지에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의 11% 수준인 840만kW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16년엔 총 설비용량 1663만kW로 국내 발전사 중 설비용량 1위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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