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업 직접 자금조달 감소...전월대비 16.6% 줄어

입력 2013-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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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기업들의 주식 및 채권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중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7조1154억원으로 지난해 12월 8조5337억원 대비 1조4183억원(16.6%) 감소했다. 또한 전년동기 10조8600억원 대비 3조7446억원(34.5%) 줄었다.

이 기간 중 주식발행규모는 1573억원으로 전월대비 6430억원(80.3%) 감소했다. 기업공개는 포티스(48억원), 아이원스(99억원), 아이센스(171억원), 우리이앤엘(441억원) 등 총 4건 759억원으로 전월 1건 120억원 대비 639억원(532.5%) 급증했다.

유상증자는 총 4건 814억원으로 전월 9건 7883억원 대비 7069억원(89.7%) 급감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6조9581억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7753억원(10.0%)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2조6850억원으로 0.2% 감소했고 금융채는 1조7108억원으로 1.6% 줄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와 은행채는 각각 86.8%, 110.3% 감소한 2935억원, 2조2688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조6850억원을 발행했지만 중소기업은 단 한곳도 회사채를 발행하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일반회사채 발행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다”며 “카드채 발행 감소로 금융채 발행도 4개월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들의 대출금 확보를 위한 은행채 발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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