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버냉키 발언에 달러 강세

입력 2013-02-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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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6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환율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3060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0.13% 오른 91.94엔에 거래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연준의 목표는 환율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환율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7국(G7) 성명에도 나와있듯이 통화정책은 자국 경제 안정 등의 목표를 위해서만 사용돼야 하며 미국의 경우 통화정책 목표는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연준의 자산매입이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으며 아직 고용시장이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다”며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로는 엔에 대해 올랐다.

이탈리아 정국이 불안하나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 등 이탈리아 정국 불안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12% 오른 120.07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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