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해외 실적 개선세 주목 ‘매수’-이트레이드증권

입력 2013-02-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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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해외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양호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고가 기능성 스킨케어 비중 확대, 히트제품 에센스, 지속적인 신제품 런칭과 제2브랜드숍 ‘어퓨’ 매장 확대로 신규 매출 성장도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해외 실적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일본법인은 매출액 300억원과 순이익 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의 매출액 280억원, 순이익 16억원 대비 이익률이 크게 하락했지만 이는 직영점 매장 확대와 광고비 집행에 따른 것”이라며 “최근 엔화약세 이후 일본 현지 매장 및 통신판매 등을 통한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국내 일본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점 실적 영향은 미미하며, 오히려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지속돼 면세점 매출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일본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그는 이어 “지난해 중국법인은 매출액 180억원, 순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온라인 채널 매출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1월부터 동방CJ를 통한 홈쇼핑 채널 판매가 시작됐다. 현재 중국 드럭스토어 채널에도 입점 준비 중으로 올해 매출액이 20%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최근 지난해 높은 실적 기저에 대한 부담과 가맹점 규제 및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부진하지만 이같은 우려감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견고한 성장세를 감안하면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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