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유연탄 수송 장기용선 계약’ 체결

입력 2013-02-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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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이영준 전무(왼쪽부터), 서부발전 남효석 관리본부장, SK해운 김재육 전무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21일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총 3000억원 규모의 ‘유연탄 수송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상선은 오는 2016년 1분기부터 15년간, SK해운은 12년간 발전연료인 유연탄을 연간 약 100만톤씩 서부발전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경제성 높은 수송선 확보로 원가절감과 안정적인 유연탄 수급이 가능하게 됐다. 또 계약을 체결한 해운사들도 매년 약 200억원의 수송 운임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영 상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 남효석 관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서부발전과 해운사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성공적인 계약"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과 해운사는 화주와 선주 관계를 넘어 긴밀한 협력 관계로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오는 2016년 2100MW 규모의 태안화력 9, 10호기 준공으로 유연탄 물량 증가에 대비, 발전사 공동입찰을 통해 지난 14일 15만톤급 장기용선 2척을 계약했고 이날 8만톤급 2척을 계약하는 등 총 4척을 신규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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