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신설

입력 2013-02-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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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보호 등 책임경영 체제구축

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이 직접 총괄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가 신설된다. 위원회는 서민금융, 중소기업,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공헌 등을 4대 핵심 의제로 선정해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1일 신한은행이 따르면 서 행장이 위원장을 맡아 서민금융, 중소기업,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공헌을 4대 핵심 의제로 선정해 직접 총괄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 산하에는 4대 핵심 의제별로 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설치, 사회책임경영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이번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신한 스탠더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신설과 함께 1차 안건으로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 행장은 “신한은행에 있어 중소기업이란, 국가경제에 더없이 ‘중’요하고 ‘소’중한 고객을 뜻한다”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회책임경영위원회는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강화와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기업 회생 지원 강화라는 2대 핵심전략을 선정했다. 또 △성장기업 집중육성 △창업 및 전략적 선제 지원 △글로벌화 지원 △기업고객 컨설팅 확대 △유동성·회생 지원이라는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8개의 세부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우선 기술혁신형 우수기업을 위한‘R&D 우수기업대출(가칭)’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위한 ‘새희망 일자리 만들기 대출(가칭)’, 중소기업의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시설자금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한 ‘중소기업 힐링 특별프로그램(가칭)’을 신설해 대출이자유예 및 연체이자 감면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회책임경영위원회의 신설로 사회책임 경영을 최고경영자가 직접 챙김으로써 더욱 강한 실행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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