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주택건설, 법정관리 신청… 동탄2신도시 분양 차질

입력 2013-02-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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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노빌리티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동보주택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보주택건설은 과거 분양한 영종하늘도시 동보노빌리티(585가구)에서 대거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자금난이 악화돼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영종하늘도시의 입주율은 25%에 불과하고, 다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계약을 해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법정관리 신청으로 동보주택건설은 이달 말에 예정된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서도 빠지게 됐다.

동보주택건설은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 지하1층~지상18층 4개동 전용면적 84㎡ 125가구, 98㎡ 84가구, 114㎡ 43가구 등 252가구를 건설할 예정이었다.

이 사업장은 곧 시공사 교체가 이뤄질 예정으로 동보노빌리티가 아닌 다른 브랜드를 달고 분양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시공사를 교체해 분양을 실시한다는 게 시행사인 천해일의 입장”이라며 “다만 이번 3차 동시분양을 진행하는 다른 업체들에 비해 분양일정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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