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중국 부동산개발업체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S&P는 “앞으로 6~12개월간 부동산개발업체들의 재정과 경영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며 “판매 전망에 따라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올릴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S&P는 “중국 부동산 가격이 올해 5%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는 중국 정부가 용인할 만한 수준”이라며 “중국 정부가 부동산산업에 대한 통제를 급격하게 죄거나 늦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