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장관 “외채 매입 계획 없다”

입력 2013-02-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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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재무장관이 공공기금을 이용해 외국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소 장관은 공공기금 사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외채를 살 생각이 없다”면서 “엔 강세를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는 일본은행(BOJ)을 관리하는 법안을 바꾸려는 어떠한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소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발표한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전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통화 정책 중 하나로 외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BOJ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에 실패할 경우 BOJ 법률 개정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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