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노던 트러스트오픈 3R 공동 13위…빌하스 선두(종합)

입력 2013-02-1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배상문(27ㆍ캘러웨이골프ㆍ사진)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은 언제 나올 것인가.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ㆍ734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다섯 타를 잃어 5오버파 76타를 쳤다. 이로써 배상문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4번홀(파3) 보기를 시작으로 6번홀(파3)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10번홀(파4) 세컨샷에서는 그린 경사를 절묘하게 이용해 핀 1m 옆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았다. 12번홀(파4)과 14번홀(파3) 보기에 이어 17번홀(파5)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해 자멸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빌 하스(미국)는 신들린 샷 감각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빌 하스는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묶어 일곱 타를 줄여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다.

빌 하스는 5번홀(파4) 첫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 9홀에만 3타를 줄였다. 특히 10번(파4)에서는 믿기 힘든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독주를 예고했다.

공동 26위로 출발한 노승열(22ㆍ나이키)은 이븐파를 쳐 2언더파 211타로 공동 22위를 차지했고,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는 1언더파 212타로 공동 35위, 최경주(43ㆍSK텔레콤)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4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18일(한국시간) 새벽 5시부터 SBS골프채널을 통해 중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0,000
    • -1.48%
    • 이더리움
    • 4,534,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870,500
    • +3.08%
    • 리플
    • 3,032
    • -1.37%
    • 솔라나
    • 198,300
    • -2.7%
    • 에이다
    • 617
    • -4.04%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91%
    • 체인링크
    • 20,480
    • -2.48%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