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약세…유럽 경기침체 심화

입력 2013-02-1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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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14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이 지난 분기에 경기침체가 심화해 시장의 불안을 고조시키면서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1.33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08% 떨어진 123.99엔에 거래 중이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6% 위축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마이너스(-) 0.4%보다 더 부진한 모습이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0.6%, 프랑스가 -0.3%, 이탈리아가 -0.9%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GDP 성장률도 -0.5%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엔은 이날 주요 20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환율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에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G20회의 개최국인 러시아의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환율조작에 대해서 G20이 강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러·엔 환율은 0.40% 하락한 92.85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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