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14일 지난해 자본총계가 1453억원 적자로 자본이 전액 잠식됐다고 공시했다.
2012년 영업손실은 1672억원으로 2011년에 이어 적자가 이어졌고, 당기순손실도 4114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은 1조604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쌍용건설 측은 워크아웃 추진에 관해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자본전액잠식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 연결기준 내부결산 공시시점까지 쌍용건설의 매매를 정지시켰다. 연결기준 자본전액잠식 해당시에는 거래정지가 지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