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 수출입통계 첫 위안화 표시

입력 2013-02-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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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관(세관)이 1월 수출·입 통계 수치를 달러와 함께 위안화로도 표기해 발표하는 등 위안화 국제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대외에 내놓은 무역통계 자료를 위안화로 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위안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당국은 “자국 화폐로 국가 공식 통계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이 국제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장즈웨이 노무라홀딩스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이 위안화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국제 무역에서 달러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실질 의미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중국은 홍콩과 영국에 이어 최근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위안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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