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 구글 회장, 보유 구글 주식 중 42% 매각 계획

입력 2013-02-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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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구글 주식 중 42%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각 규모는 260억 달러 어치로 총 320만 주다. 슈미트 회장이 총 보유한 주식은 760만주다.

구글은 “슈미트 회장의 지분 매각 계획은 개인 자산의 다양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에서 “슈미트 회장이 자산을 다양화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보유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며 “그는 현재처럼 앞으로도 구글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이 주식을 매각할 경우 구글 전체 주식에서 그의 지분 비율은 1.3%가 된다.

지난해 말에는 2.3%였다.

다만 슈미트 회장은 추가적인 투표권이 있는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지분의 5%에 해당하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WSJ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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