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약세…ECB 회의 앞두고 유럽 불안 고조

입력 2013-02-0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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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6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 등으로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다시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5% 하락한 1.35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58% 내린 126.53엔에 거래되고 있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최근 불거진 건설사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야당의 사임 요구를 거절했다.

이탈리아에서는 긴축을 반대하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이자 자산규모로 이탈리아 3위 은행인 방카몬테데이파스치디시에나(BMPS)는 파생상품 거래 손실을 숨긴 혐의로 형사소송 위기에 몰렸다.

엔은 달러에 대해 상승했다.

달러당 엔 가치는 장중 94.06엔으로 지난 201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찍은 이후 다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13% 하락한 93.58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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