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 약세…BOJ 총재 조기 퇴진

입력 2013-02-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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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5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의 조기 퇴진 소식에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7% 상승한 93.57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당 엔 가치는 지난 201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2.23% 오른 127.0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시라카와 BOJ 총재는 이날 오는 3월19일 사임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임기 종료를 3주 앞두고 먼저 자진해서 사퇴하는 셈이다.

당초 오는 4월8일이 시라카와 총재의 임기 종료 예정일이었다.

이에 따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BOJ 총재로 경기부양에 적극적인 비둘기파 인사를 더 빨리 앉힐 수 있게 됐다.

게인캐피털그룹의 에릭 빌로리아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엔은 오늘 크게 움직였으며 이는 시라카와 총재의 조기 퇴진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5% 오른 1.3579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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