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광고전 승자는 현대차(종합)

입력 2013-02-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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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중 에드먼즈닷컴 싼타페 트래픽 738% 급증…기아 포르테 2위

▲현대차가 올해 슈퍼볼 광고전 최종 승자가 됐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전문매체 CNN머니가 보도했다. 사진은 슈퍼볼 경기에 방영된 현대 싼타페 광고의 한 장면.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스포츠이벤트인 슈퍼볼 광고전에서 업계 승자가 됐다.

프로 미식축구(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 중간 방영된 싼타페 광고 도중 자동차전문 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의 싼타페 관련 트래픽이 738% 급증했다고 4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오토트레이더닷컴에서는 싼타페 트래픽이 1000% 이상 늘어났다.

두 곳에서 싼타페 트래픽은 다른 경쟁사 광고를 압도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웹사이트 트래픽이 급증했다는 것은 많은 소비자가 광고를 보고 해당 차종에 흥미를 느껴 검색했다는 의미다.

이번 슈퍼볼에서 현대는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싼타페를 타고 곳곳을 누비면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긴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냈다.

에드먼즈닷컴은 싼타페에 이어 아우디의 S6 세단 광고가 2위를 차지했으나 1위와의 격차가 매우 컸다고 전했다.

오토트레이더닷컴에서는 기아의 포르테가 2위에 올랐다.

기아는 여자 사이보그 모델이 등장해 포르테를 무시하는 젊은이를 혼내주는 내용의 익살스런 광고를 내보냈다.

반면 크라이슬러의 지프 광고는 에드먼즈닷컴에서 트래픽이 34%, 오토트레이더닷컴에서는 61% 각각 늘어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슈퍼볼 경기 직전 광고도 큰 주목을 받았다.

모델 케이트 업튼이 등장한 메르세데스-벤츠 CLA-클래스 세단 광고는 에드먼즈닷컴에서 트래픽이 1500%나 급증했다.

현대 제네시스도 경기 전 방영된 광고로 트래픽이 830% 증가했다고 에드먼즈닷컴은 전했다.

일반적으로 슈퍼볼 경기 전에 방영된 광고들이 중간에 나오는 광고보다 트래픽이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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