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끌고 길드워 받치고”…엔씨소프트, 역대 최대매출 달성

입력 2013-0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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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사상 최대 연간·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공은 길드워2,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성공적인 론칭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리니지의 선전에 따른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자난해 4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2834억원, 영업이익 1132억원, 당기순이익 1019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기록이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8%,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 104%, 영업이익 654%, 당기순이익은 498% 증가했다.

연간실적으로는 매출 7535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513억원, 15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11%, 당기순이익은 31%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한국이 1215억원, 북미 709억원, 유럽 513억원, 일본 207억원, 대만 21억원, 그리고 로열티 168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649억원, 리니지2 165억원, 아이온 251억원, 블소 269억원, 길드워2 1190억 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는 고객 니즈에 맞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이 전분기 대비 69%,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또 길드워2는 4분기에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높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캐주얼 부문에서는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두의 게임과 4분기에 출시된 MVP온라인이 매출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 나성찬 경영지원본부장은 “지난해 심화된 국내외 온라인 게임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신작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견조한 매출 및 이익성장을 실현했다”며 “올해도 블소와 길드워2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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