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윈드러너’ 로 캔디팡 영광 재현할까?

입력 2013-02-01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 달리기의 시작 for Kakao’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윈드러너는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링크투모로우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캐릭터를 움직이며 다양한 숲 속, 모래 사막 등 동화 풍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출시이후 이틀 만에 다운로드 35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역대 인기 카카오 게임들의 기록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마켓도 모두 석권했다. ‘캔디팡’, ‘슈가팡’에 이은 세 번째 밀리언셀러 모바일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의 실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지난해 3분기에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역시 모바일게임 사업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커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캔디팡의 인기에 힘입어 6만4000원선까지 회복했던 주가는 지난달 31일 3만68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가장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업체인 만큼 올 1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올해 700여명의 관련 인력을 바탕으로 40~50개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신규출시되는 모바일 게임과 유통채널 확장으로 그동안 인력확충으로 인한 고정비를 상쇄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건은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정부의 규제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치열해진 경쟁 상황에 모바일셧다운제, 게임중독 치유기금과 같은 규제가 모바일 게임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산업이 규제산업인지 육성산업인지 헷갈리는 상황”이라며 “다만, 게임업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최대 -5%의 영업이익 감소에 불과해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95,000
    • -2.12%
    • 이더리움
    • 2,461,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288,200
    • -1.81%
    • 리플
    • 1,627
    • -2.81%
    • 솔라나
    • 103,300
    • -1.71%
    • 에이다
    • 224
    • -1.75%
    • 트론
    • 497
    • +0%
    • 스텔라루멘
    • 282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560
    • -2.87%
    • 체인링크
    • 11,270
    • -2.25%
    • 샌드박스
    • 75.8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