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달러에 6개월째 강세…10년래 최장 기간 상승세

입력 2013-02-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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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엔에 대해서는 유로 출범 이후 최장 기간 강세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 최악의 순간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1.35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54% 오른 124.3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당 유로 가치는 장 초반 1.3594달러로 지난 2011년 11월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에 달러당 유로 가치는 2.9% 올라 6개월째 상승해 지난 2003년 5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거의 10년 만에 최장 기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엔당 유로 가치도 1월에 8.4% 오르면서 6개월째 상승해 1999년 유로 출범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주 “각국 정부가 지난해 취했던 단호한 조치들로 유럽을 드리웠던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에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

그러나 독일의 실업률이 1월에 6.8%로 전월의 6.9%에서 하락하며 유럽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고조시켰다.

달러는 엔에 대해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50% 오른 91.52엔에 거래 중이다.

달러당 엔 가치는 지난 2010년 6월 이후 2년 7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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