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미 국방부 차관 “3월1일 국방비 자동 삭감될 듯”

입력 2013-01-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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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턴 카터 미국 국방부 차관이 29일(현지시간) “오는 3월1일부터 최대 450억 달러 규모로 국방비가 자동 삭감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오는 3월1일부터 발동되는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삭감인 ‘시퀘스터(sequester)’에 따른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의회가 3월1일까지 시퀘스터를 막을 대안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의 재정지출은 대폭 삭감된다.

카터 차관은 “내가 본 결과, 국방비가 자동 삭감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는 이에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내에서 시퀘스터가 일어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카터 차관이 처음이다.

앞서 폴 라이언 공화당 위원은 지난 27일 “민주당이 합의를 이끌려는 공화당의 노력에 반대하기 때문에 시퀘스터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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