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자 4040만명 역대 최고

입력 2013-01-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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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자 인구가 2011년 현재 404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퓨히스패닉센터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중 불법 체류자는 1110만명으로 추산됐다.

미국의 공식 인구조사 통계를 토대로 이민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그쳤다. 미국은 지난 1890년과 1920년 유럽에서 다수의 이민자가 유입되면서 비율이 15%에 달했다.

이민자 수는 2000년과 비교해 9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인종별로는 중남미 출신이 50%로 절반을 차지했고 아시아계는 27%를 기록했다.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한 불법 체류자는 2007년 12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2010년 기준 전체 불법 체류자의 58%를 차지했던 멕시코계의 불법 월경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센터는 분석했다.

불법 체류자의 3분의 2가 10년 넘게 미국에서 살고 있으며 46%는 미성년 아동의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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