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3차QE규모, 내년 1분기 1조1400억달러 달할 듯

입력 2013-0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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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3차 양적완화(QE3) 규모가 2014년 1분기 1조14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널리스트 44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매월 400억 달러의 모기지채권과 450억 달러 어치의 국채 매입을 강행할 전망이다.

에릭 그린 TD시큐리티스 FX 연구 글로벌 책임자는 “버냉키 총재가 QE3를 중단하려면 경제지표가 탄탄해져야 한다”면서도 “이는 올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공개연방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할지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버냉키 의장은 “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때까지 현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2.3~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2%로 예상됐다.

그린 책임자는 “경제 성장이 2%를 능가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경제는 세금인상과 글로벌 성장 부진의 역풍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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