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인구이동 38년만에 최저

입력 2013-01-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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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국내에서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수가 751만명으로 38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인구이동자수는 751만명으로 2011년보다 7.6%(62만명) 줄었다. 인구 백명당 이동자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도 14.9%로 전년도에 비해 1.3%포인트 줄었다. 이는 1974년(15.3%)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인구이동률이 감소한 것은 주택거래량이 급감한 때문이다.

지난해 주택거래량은 73만5414건으로 전년보다 24만6000건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을 건당 2명만 잡아도 49만2000명으로 추산돼 인구이동률 감소분(62만명)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와 함께 결혼, 취업으로 이동성이 강한 20, 30대 인구가 줄고 60대 이상 인구가 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17개 주요 시·도의 인구 순유입률을 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순유입률이 시 인구대비 16.9%로 가장 높았다. 세종시를 제외한 시·도 중 순유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1%, 2만8000명)이었고 서울은 -1%(10만4000명)의 순유출률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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