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사과 "웨딩카 논란 고의 아냐…꼼꼼하지 못해 죄송"

입력 2013-01-2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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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지웅 기자
선예가 웨딩카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26일 결혼식을 올린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웨딩카의 자동차 관리법 위반 논란과 관련,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두워진 시간에 웨딩카를 정신없이 타서 미쳐 번호판이 가려져 있다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면서 더 꼼꼼하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같은 날 웨딩카를 준비한 업체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식 의전 데코레이션 관련해 회사 측의 미흡했던 점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며 "온전히 마르퀴스 측의 아이디어였으며 이것이 두 분의 축복에 누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준비자의 법규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점 너그러히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사과 글을 올렸다.

앞서 선예 웨딩카는 결혼식 당일 번호판 뒷부분이 'James♥seonye'라는 문구로 가려져 있어 이와 관련,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일부 네티즌의 주장이 제기됐다.

선예 웨딩카 논란 사과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예 웨딩카 논란, 이런 것도 문제삼는구나" "선예 웨딩카 논란 사과, 별거 아니구만" "선예 사과, 축하는 못할 망정 트집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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