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국내 최초 6인치급 풀HD 스마트폰 공개

입력 2013-0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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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터치기술 ‘V 터치’로 대화면 스마트폰을 한손에

팬택이 국내 최초 6인치급 풀HD LTE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로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팬택은 28일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6인치급 풀HD LTE 스마트폰 ‘베가 NO6 풀HD’를 공개하고, 오는 2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4만9000원이다.

애칭은 ‘베가 NO6 풀HD’로 정했다. 국내 최초의 6인치급 대화면을 갖춘 풀HD 스마트폰이라는 의미와 스마트폰 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화질과 화면크기 경쟁에서 한발 앞서 국내 LTE 스마트폰 시장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6인치급(5.9인치)의 대화면은 일반인들이 육안으로 풀HD 화질을 즐기기에 최적의 화면크기다. PC와 동일한 화면을 스마트폰상에서도 확대하지 않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후면 터치 기능도 채택했다. ‘V 터치’로 불리는 이 기능은 후면 터치패드를 이용해 화면전환, 전화받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두 손을 모두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 손만으로도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 초당 30프레임(fps) 촬영이 가능한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비롯해, 김중만 사진작가의 인정을 받은 베가의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

업그레이드된 보안기능도 탑재해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했다. 사용자가 원격 제어 서비스를 활성화시켜두면 분실 이후 베가 서비스 센터 사이트(www.vegaservice.co.kr)를 통해 잠금 및 해제, 데이터 초기화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최고 용량인 3140mA의 배터리를 제공한다. 완전충전까지 걸리는 시간도 2시간에 불과하다. 여기에 사이즈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2포트 충전기가 더해졌다.

사용자환경(UX) 측면에서 한 손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키패드, 동영상 컨트롤러, 다이얼러를 좌우로 움직여 한 손으로 입력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원 핸드 컨트롤’은 6인치급 대화면을 한 손으로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동시에 최대 9개의 기능을 작은 창으로 실행할 수 있는 ‘멀티 미니 윈도우’, 리스트와 상세화면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태블릿 뷰’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최신 운영체제 젤리빈(Android 4.1)을 탑재했으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우선 출시된다.

팬택 사업총괄 이준우 부사장은 “베가는 스카이 제품군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베가 NO6 풀HD’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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