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혼조세…일본 부양책 기대 vs. 중국 랠리 경계심리

입력 2013-01-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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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인도·싱가포르 증시는 상승했고 중국·대만·홍콩 증시는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에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화권은 최근 상승세에 따른 경계 심리가 커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88% 급등한 1만0926.65로, 토픽스지수는 2.17% 오른 917.09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1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 1973년 1월 이후 40년 만에 가장 긴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2302.60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0% 하락한 7672.58을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 현재 0.25% 내린 2만3539.58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5% 오른 3258.89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36% 상승한 1만9995.93에 거래되고 있다.

BOJ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지난해 12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다.

이에 BOJ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는 것이 절대 만만치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리튬배터리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발표 이후 일본증시에서 8.5% 급등했다.

캐논은 1.5% 상승했으며 닛산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는 각각 2.6%, 2.2% 올랐다.

홍콩 부동산 개발업체인 그레이트이글홀딩은 홍콩호텔의 회사분할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13.5% 폭등했다.

팍스콘은 애플의 실적부진 여파로 5.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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