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에 울려퍼진 ‘가야금 강남스타일’

입력 2013-0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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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의 밤’ 행사 개최

▲‘2013 한국의 밤(Korea Night 2013)’

전 세계 유력인사들이 모인 다보스 포럼에 가야금 가락의 강남스타일이 울려퍼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중심가에 위치한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2013 한국의 밤(Korea Night 2013)’ 행사를 열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의 역동성이 뚜렷이 드러났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한국을 홍보 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우스 슈봡 WEF 총재를 비롯, 라스 라스무센 GGGI 신임 의장, 존 피스 스탠다드 차터드 회장, 토마스 도노휴 미 상공회의소 회장, 존 넬슨 로이드 회장 등 각국 저명인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인사로는 허창수 회장, 이인제 대통령 당선자 특사, 한덕수 전 총리, 박태호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태원 SK 회장 등 5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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