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기관, 1월 감원 4년 만에 최고

입력 2013-01-25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금융권이 지난 2009년 유럽 재정위기가 본격화한 이후 올들어 1월 기준 최대 규모의 감원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재정위기 사태와 함께 금융당국의 자본규제 강화로 금융기관들이 올들어 3주에 걸쳐 1만6040개의 일자리를 줄이는 등 몸집 줄이기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 다음해인 2009년 1월에는 1만6389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통신은 또 지난해 금융주가 26%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내달 은행과 컨설팅 부문의 일자리 감소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딜로이트의 크리스 하비 글로벌 금융서비스 책임자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우리는 급진적인 조직개편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하비 책임자는 “그동안 취해오던 보편적인 모델의 은행 시대는 갔다”면서 “인력 감축을 통해 조직개편에 나서야한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스·커네리워프·UBS 등 유럽계 금융기관들도 빠른 속도로 인력을 감원하고 있다.

독일의 코메르츠방크는 향후 4년간 4000~6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유럽 최대 은행인 HSBC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말까지 3만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8,000
    • +2.39%
    • 이더리움
    • 2,976,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1.65%
    • 리플
    • 2,018
    • +0.85%
    • 솔라나
    • 125,600
    • +1.95%
    • 에이다
    • 380
    • +1.06%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5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00
    • +0.56%
    • 체인링크
    • 13,120
    • +1.86%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