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생보업 자금 이동으로 수혜 ‘목표가 상향’-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1-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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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5일 삼성생명에 대해 세법 개정 이후 생명보험업(생보업)으로 자금이 이동해 그 수혜는 삼성생명이 누린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2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지난해 말 세법개정 이후 절세상품에 대한 자산가들의 수요는 구조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지난 8월 세제개편안(상속형 즉시연금 비과세 혜택 폐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확대) 발표이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자금이 생보업으로 이동했고 그 수혜는 삼성생명이 누린 것으로 파악 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부유층은 금융기관의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는 경향이 강하다”라면서“저축은행의 구조조정, 일본 금융회사의 파산 사례 등을 접한 한국 금융소비자의 행태가 수익률보다는 안정성 중시 경향으로 변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저금리 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신계약의 유입으로 역마진은 빠르게 희석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즉시연금이 저마진 상품이라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이로 인해 부채구조의 변화가 나타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자본비용(CoE)을 낮추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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