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퓨터공학 전공자 초봉 최고…평균 7500만원

입력 2013-01-25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에서 컴퓨터 공학 졸업자의 초봉이 가장 높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이날 미국 대학·고용주협회(NACE)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은 초봉으로 평균 7만400달러(약 7515만원)를 받는 것으로 조사돼 연봉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화학공학이 6만6400달러, 전산학·컴퓨터학이 6만4400달러로 뒤를 이었다.

우주공학은 6만4000달러, 기계공학이 6만2900달러였다.

이어 전자통신공학 6만2300달러·토목공학 5만7600달러·금융재정 5만7300달러·건설사업관리 전공 5만6600달러·정보처리 전공 5만6100달러 등 순이었다.

이 통계는 학생들을 상대로 기업이 제시한 연봉보다는 기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와 협의 끝에 연봉을 최종 결정한 뒤 보고한 것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고 NACE는 전했다.

NACE의 보고서 작성에 기여한 기업은 총 40만개다. 대상 전공은 90개 학과다.

메릴린 맥크스 NACE 이사는 “연봉 상위 학과는 최근 공급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까지만 해도 공학 학과를 지금처럼 세분화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조사했을 때 세분화된 공학 학과마다 연봉 수준이 형성돼 있는데다 기업들도 세분화된 전공을 토대로 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트럼프 틱톡, 개설 사흘 만에 팔로워 500만…35만 바이든 캠프 압도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68,000
    • +1.81%
    • 이더리움
    • 5,263,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2.71%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239,600
    • +3.86%
    • 에이다
    • 641
    • +0.16%
    • 이오스
    • 1,121
    • +0.72%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1.93%
    • 체인링크
    • 24,510
    • -0.04%
    • 샌드박스
    • 641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