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 약세…중국 제조업 회복 신호

입력 2013-0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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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제조업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를 보임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약화시켰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59% 상승한 89.1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54% 오른 118.67엔에 거래되고 있다.

HSBC홀딩스와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1.9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51.5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인 51.7을 웃도는 것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HSBC는 다음달 1일 제조업 PMI 확정치를 발표하며 같은 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별도로 집계한 PMI도 나올 예정이다.

이시카와 준이치 IG마켓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시장 분위기는 서서히 위험자산 선호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엔 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33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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