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5포인트(0.11%) 하락한 1978.1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196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기관이 매수 전환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 41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7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51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357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194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애플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IT업종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내림세가 강하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각각 1.51%, 1.61% 하락중인 가운데 기아차,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B금융, LG전자, NHN, LG도 내리는 등 ‘전차군단’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롯데쇼핑, S-Oil은 오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42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47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