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인수 케이스위스, 개인투자자로부터 피소

입력 2013-0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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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최근 인수한 미국 신발제조업체 케이스위스(K-SWISS)가 개인투자자로부터 고소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고 측은 케이스위스가 이랜드에 매각될 당시 주당 4.75의 가격을 제시해 1억7000만 달러가 낮게 평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케이스위스 개인투자자인 데이비드 롤은 미국 오하이오주 델라웨어 고등법원에 회사가 주당 4.75달러라는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이랜드에 매각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롤은 “케이스위스의 고위 임원들은 투표권이 있는 지분의 75%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이번 인수가 승인되는데 충분한 표를 얻었으며 이는 부당하며 다른 대안을 막는 요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케이스위스와 이랜드는 지난 16일 거래가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랜드는 케이스위스 A주에 49%의 프리미엄을 제시했다.

트립 설리반 케이스위스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나스닥에서 이날 케이스위스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0.42% 상승한 4.7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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