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일본경기 전망, 2009년 이후 가장 좋다" -블룸버그

입력 2013-01-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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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지난 20년 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을 종료할 것을 약속한 영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가 투자자·애널리스트·트레이더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1%는 일본이 2014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9월의 5%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54%는 아베 총리의 정책이 일본 투자에 미칠 영향에 대해 비관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다.

이 역시 21%에 그쳤던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에 대한 질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아베 총리는 경제성장을 위해 BOJ에 무제한 유동성 공급과 2%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BOJ는 이날 전일 시작된 이틀 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친다.

전문가들은 BOJ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상향할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레고리 도저 플레밍SG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커지는 ‘허니문’시기에 있다”면서 “아베 총리의 경기 부양에 대한 확신이 현 시장 트렌드를 유지하는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베는 통화와 재정에 대담한 정책을 약속했고 시장은 이를 반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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