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작년 신설법인 7만4162개… 2000년 이후 최대

입력 2013-01-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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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설법인 수가 7만개를 넘어서 관련 통계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2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총 7만4162개로 관련 통계를 낸 2000년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 2000년대 중반까지 연간 4만~5만개씩 늘던 신설법인은 2010년 6만312개, 2011년 6만5110개로 늘더니 지난해 처음으로 7만개를 돌파했다.

신설법인의 증가세는 50대 창업의 영향이 가장 컸다. 실제로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의 신설법인 증가비율이 크게 늘어나는 양상이다.

지난 한해 부도업체 수는 총 1228개로 전년도 1359개에 비교해 소폭 줄었다. 하지만 한은은 어음 이용이 줄고 있기 때문에 실제 기업경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32개, 지방이 796개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476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452개, 건설업 237개 순이었다. 지난해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전)은 0.12%로 2011년 0.11%와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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