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혼조세…엔화 반등 vs 중국 회복 기대

입력 2013-01-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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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상승하면서 약세를 나타낸 반면 중화권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5% 하락한 1만820.59로, 토픽스지수는 0.31% 내린 908.66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07% 상승한 2318.6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9% 오른 2만3623.20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9% 상승한 3221.16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4% 하락한 7714.24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이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면서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전일 BOJ와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설정하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엔화 가치 하락이 과도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 이상 내리면서 89.70엔선 밑으로 떨어졌다.

도다 고지 레조나은행 수석 펀드매니저는 “증시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라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징종목으로는 스미토모화학이 3.44% 내렸다.

미쓰이화학은 2.84% 떨어졌다.

미쓰비시가 2.11% 하락했고 후지중공업이 3.67% 급락했다.

화낙은 7.00% 떨어지고 노무라홀딩스는 1.43% 하락했다.

미쓰이조선은 2.08% 내렸다.

중국증시는 이날 정부의 도시화 정책에 따른 건설 수요 증가로 경제회복이 가속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차이나반케가 9.98% 급등했다. 젬데일은 0.2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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