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글로벌 경제위기로 지난해 예산집행률 96%

입력 2013-01-2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예산조기집행해 경제 견인”

정부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예산집행률을 96.0%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집행률이 높으면 예산 중 쓰고 남아 다음해로 넘기는 돈이 최대한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재정 확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21일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2012년말 재정집행실적을 점검하고 2013년 조기집행을 위한 각 부처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연 차관은 “작년 한 해 동안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인 96.0%의 예산 집행률을 달성했다”며 “이는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하반기 이월·불용 최소화 대책 이행 등 재정의 경기보완 역할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각 부처·기관이 한해 동안 역량을 모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현재 예산현액(전년 이월액 포함) 286조7000억원 중 275조2000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96.0%(잠정)를 보였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예산현액대비 집행률은 각각 94.3%, 95.4%와 비교하면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김 차관은 “올 상반기에도 글로벌 충격이 성장세 둔화로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상반기 재정조기집행목표 60%를 차질 없이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1~2월은 새 정부 출범, 조직 개편 등이 예정된 만큼 집행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여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올해에도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재정관리점검회의, 각 부처 자체 특별점검체계를 가동·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경기부양 효과가 큰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서민생활 안정 사업은 1분기 30%와 상반기 60% 목표보다 높은 수준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양적인 성과뿐 아니라 애초 예산편성 취지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 질적인 부분도 함께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장중심 집행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선 기관의 애로요인을 해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85,000
    • +0.34%
    • 이더리움
    • 2,69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0.07%
    • 리플
    • 1,453
    • +0.07%
    • 솔라나
    • 105,000
    • +1.94%
    • 에이다
    • 281
    • -1.4%
    • 트론
    • 461
    • -0.22%
    • 스텔라루멘
    • 229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4.31%
    • 체인링크
    • 11,600
    • +0.09%
    • 샌드박스
    • 58.22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