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헤비메탈' 들으면 사고위험…클래식은?

입력 2013-01-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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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으로 '헤비메탈'과 '힙합' 등이 꼽혔다.

최근 영국의 보험가격 비교 사이트 발표에 따르면 헤비메탈을 들은 운전자는 속도를 높였고 힙합음악을 들은 운전자는 공격적인 성향을 띠었다. 이밖에 클래식을 들은 운전자는 산만해진 모습을 보였다고 이 사이트는 밝혔다.

이번 발표는 8명의 참가자를 상대로 약 800km에 이르는 거리를 주행하는 동안 음악에 따른 운전자의 행동 변화를 관찰한 결과다.

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에 대해 영국의 한 심리학자는 "시끄럽고 신나고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는 음악은 치명적 조합"이라며 "빠른 비트는 흥분과 자극을 일으켜 운전자가 운전보다 음악에 집중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운전 중 금지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나는 곡일 수록 운전에 방해가 된다" "조용한 클래식도 오히려 졸음운전의 원인이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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