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CL, 영화 ‘아이언맨’과 손잡았다

입력 2013-01-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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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업체 TCL이 미국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에 제품을 등장시키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TCL이 중국을 넘어 글로벌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같은 전략은 수십년 전 일본과 한국의 가전·자동차업체들이 했던 것과 같다고 통신은 전했다.

휴대전화 제조업체 ZTE와 화웨이테크놀로지, 레노버 역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늘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중국산 스마트폰이 애플과 삼성전자의 제품만큼 성장하고 매력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부각시키기 위해 광고에 주력하고 있다.

앤디 하그리브스 퍼시픽크레스트시큐리티스 애널리스트는 “중국 제품은 시장의 특정 부문을 선점하기에 충분하다고 여긴다”면서 “이는 가격 경쟁이고 중국 제품이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면 시장점유율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에서 12억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될 전망이다.

이는 2012년의 8억2100만대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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