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들 “엔화 약세 영향 예의주시해야”

입력 2013-0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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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 주최

민간 경제전문가들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엔화 약세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16일 민간 경제전문가들과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세계 경제전망,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하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실장 △마득락 대우증권 상무 △신민영 LG경제연구소 부문장 △임한규 우리투자증권 이사 △홍준기 UBS 서울지점 대표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관련 최근 엔화 약세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경기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참석자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유로존 재정위기국의 펀더멘털 개선 등의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유로존에 대해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됐지만 본격적인 실물경기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미국 경기와 관련해 재정지출 축소의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며 제조업과 주택관련 지표 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중국에 대해서도 추세적인 경기회복 양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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