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학생 전세임대 3000가구 공급

입력 2013-01-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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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100만~200만원,월 7만~17만원…최장 6년 거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증금 100~200만원에 월임대료 7~17만원 수준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최초 2년 계약 후에 재계약을 2회까지 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1차 모집(수시신입생·재학생·복학생)은 1월 21~23일 신청을 받아 2월 6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2차 모집(정시신입생·편입생)은 2월 13~14일 양일간 신청을 받아 2월 26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LH를 통해 1만349가구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3000가구는 지역별 학교 수, 지난해 경쟁률 및 계약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3000가구(△서울 1200가구 △경기 500가구 △인천 100가구 △부산 120가구 △대구 90가구 △광주 90가구 △대전 120가구 △울산 10가구 △강원 130가구 △충북 110가구 △충남 160가구 △전북 140가구 △전남 30가구 △경북 100가구 △경남 90가구 △제주 1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소재지 외의 타 시(특별시·광역시·세종시 포함)·군 출신 대학 재학생(2013년 입학 및 복학예정자 포함) 이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급물량의 30%를 공동거주자(2인 이상 거주)에게 별도로 공급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입주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www.LH.or.kr, 1600-1004)또는 LH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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