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제외 일제히 하락…중국 인플레 부담

입력 2013-0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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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일본증시는 정부가 경기 부양안을 승인하면서 올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0% 상승한 1만780.45로, 토픽스지수는 0.93% 오른 897.30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55% 하락한 2270.99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6% 떨어진 2만3317.17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9% 내린 3216.96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8% 하락한 7805.7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에서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일본 내각부가 10조3000억엔 규모의 경기 부양안을 승인한 영향이다.

션 데비 제프리스그룹 글로벌 증시 전략 책임자는 “아베가 경제성장을 위해 경제개혁울 실현하면 주식시장은 2013년에 크게 상승할 것”이라면서 “엔화 약세도 자동차 전자기기 기계 등 수출 부문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 매출이 81%에 달하는 혼다가 1.5% 상승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4.08% 올랐다.

니콘은 2.89% 뛰었다. 마쓰다가 2.05% 올랐고 샤프는 10.24% 급등했다.

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1.98%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5% 올랐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수치는 전월의 2.0%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2.3%도 웃돌았다. 또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젬데일이 1.13% 하락하고 폴리부동산이 0.8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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