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면세점 민영화 추진

입력 2013-01-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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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면세점의 민영화가 추진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항을 관리하는 부산항부두관리주식회사는 관광공사와의 면세점의 계약 기간이 4월로 만료됨에 따라 11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부산항 면세점 민영화가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8일 관세청에 ‘관광공사는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다. 후속 면세점 사업자 선정시 참고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

한편 인천공항면세점 재계약에 실패한 데 이어 부산항 면세점까지 재계약을 하지 못한 관광공사는 면세점 민영화에 반대하며 사업권 유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항부두관리주식회사의 계약 담당자는 “관세청 통보에 따라 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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