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일본 부양책 효과·중국 경제 개선

입력 2013-01-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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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정부가 일본은행(BOJ)에 경기부양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한 영향이다.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4% 상승한 1만677.74로, 토픽스지수는 1.44% 오른 891.73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74% 상승한 2292.1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2% 오른 2만3455.81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7% 상승한 3233.0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4% 오른 7811.60을 기록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은행에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현재의 1%에서 2%로 높일 것을 촉구했다.

가미야마 나오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증권 전락가는 “일본 정부의 경제 정책은 엔화 가치 하락을 이끌고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면서 “이는 경제 회복을 이끄는 길”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엔화가 하락하면서 수출기업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1.2%, 닛산은 1.2% 각각 상승했다.

소니는 2.88% 뛰었고 브리지스톤은 1.64% 올랐다.

마쓰다는 7.91% 급등했고 토요타는 1.4% 상승했다.

이스즈모터스는 3.24% 뛰었다.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상승했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199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5.0% 증가를 점쳤다.

같은 기간 무역흑자는 316억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20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산업은행은 1.3% 상승하고 바오산스틸은 0.4% 올랐다.

공상은행은 0.7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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