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의 “유별난 농어촌 사랑”

입력 2013-0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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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마사회장은 말산업에 대한 관심만큼 농어촌에 대한 애착이 깊다.

농식품부 장관 재직시 주말이면 항상 현장을 방문해 농어업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여름 휴가도 농촌체험마을에서 보낼 정도로 농업에 대한 애정이 깊어 장관 퇴임 이후에는 더푸른미래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미래재단 산하의 미래농수산실천포럼은 전국에서 모인 농어업인 스스로가 연구회를 구성하고, 협회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농어업의 ‘열린 공부방’이라 불릴 정도로 농어업계에서는 소문이 자자하다. 또 포럼은 농어업인들 뿐만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농어업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해 농어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조언해 주기도 한다.

이밖에 농어업인 MBA 과정을 개설해 경영전략, 경영관리, 마케팅, 선진지 견학 등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이미 MBA 과정은 5기가 배출됐고, 졸업생만 200여 명에 달한다.

장 회장은 마사회장 취임 이후 농어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말산업과 농어촌의 상생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말산업과 농촌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에서다.

최근에는 오래전부터 해왔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행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농어업인들로부터 농어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답글을 주고 받는 등 활발한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장 회장의 페이스북 친구는 이미 5000명을 넘어서 별도의 페이지를 개설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한편 장 회장은 최근 젊은세대의 경마에 대한 인식변화와 젊은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들을 경마공원으로 초대해 게임과 퀴즈가 곁들어진 칵테일파티를 여는 등 소통 행보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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