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C, ‘삼성의 애플 특허 침해’ 재심 23일 결정

입력 2013-0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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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애플이 특허침해를 이유로 삼성을 제소한 건에 대한 예비판정 재심 여부를 오는 23일 결정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ITC는 이날 재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공지했으나 재심을 미루면서 최종 판정도 오는 3월27일로 연기됐다.

예비판정 결과가 뒤집히는 일은 별로 없지만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건도 지난해 재심이 결정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재심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앞서 ITC의 토머스 펜더 판사는 지난해 10월 삼성이 애플의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예비판정했다. 삼성은 이에 반발해 재심을 요청했다.

예비판정은 애플의 손을 들어줬으나 재심에서는 삼성에 다소 유리한 판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미국 특허청은 지난해 12월 애플의 주요 특허 3건에 대해 잠정적 무효판정을 내렸다. 그중 ‘바운스백’과 ‘멀티터치’특허는 ITC 소송 건에도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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