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10년물 국채 입찰 부진에 가격 상승

입력 2013-01-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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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9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올해 첫 1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하면서 유통시장에서 국채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bp(1bp=0.01%) 내린 1.85%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06%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떨어진 0.24%를 나타냈다.

토마스 디 가로마 네비게이트어드바이저 상무이사는 “(국채 입찰이)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약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최근 유통시장에서 국채 가격 상승세로 입찰에 대한 열의가 다소 식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210억 달러 어치의 10년물 국채를 발행했다. 낙찰금리는 1.863%로 전문가 예상치 1.849%를 웃돌았다.

응찰률은 2.83배로 지난 4차례 평균인 3.17배와 전문가 예상인 3.00배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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