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하락…미국 원유 재고 증가

입력 2013-01-1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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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3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센트 떨어진 배럴당 93.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5거래일 연속 20센트 안팍에서 움직였다. WTI는 이번 주 1% 올랐다.

거래량은 이날 지난 100일 평균보다 9.2% 낮았다.

미국 에너지국(DOE)은 미국 내 원유 재고가 131만배럴 증가한 3억613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원유 생산은 지난 1993년 이후 최고치로 늘었다.

원유와 가솔린, 정제유 공급은 1550만배럴로 지난 19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덤 와이즈 마뉴라이프애셋매니지먼트 이사는 “시장에 공급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역시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시추 기술의 발전 등에 힘입어 국내 산유량이 올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향후 2년간 2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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