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고경영진 "CES서 미래성장동력 발굴"

입력 2013-01-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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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분야와 반도체 중심 미래 트렌드 탐색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사진 왼쪽 2번째), SK플래닛 서진우 사장(사진 오른쪽 1번째)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International CES 2013’에 참석해 삼성전자 전시관을 참관했다.(사진=SK텔레콤)
SK그룹 최고 수뇌부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3’에서 미래성장동력발굴에 나섰다.

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재원 (주)SK 수석부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 등 SK그룹 내 ICT·전자 경영진들이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통신·반도체·플랫폼·인터넷 등 각 사별 사업영업 중심으로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들은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등 가전업체 전시관뿐만 아니라 인텔·퀄컴 등 반도체 기업, 디지털 헬스 및 스마트카 등 솔루션 분야의 전시관도 참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CES에 참가한 경영진들은 통신서비스와 각종 디바이스 기술발전에 따라 미디어, 게임, 업무영역 등에 적용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또, 헬스케어, 스마트카 등으로 ICT 기술을 통한 고객의 생활 혁신 범위 추세와 모바일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ICT 및 전자제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ICT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 등 회사차원의 사업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최재원 부회장은 경영진들에게 “이번 CES 참관을 통해 ICT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반도체를 보유한 SK그룹의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래에 의미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SK가 수펙스 목표인 기업가치 300조원을 달성,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SK경영진들은 퀄컴, 케이던스, 델, HP 및 다수의 솔루션 분야 Biz. 파트너와의 미팅을 갖고 분야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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